![독일 슈퍼컵 우승 바이에른 뮌헨[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311249240511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뮌헨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5-3으로 이겼다.
이로써 뮌헨은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과 함께 사상 최초의 10회 우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뮌헨이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 라이프치히는 DFB 포칼 우승팀이다.
뮌헨은 전반에만 세 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앞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감했다.
전반 13분 자말 무시알라의 오른발 슈팅으로 1-0을 만든 뮌헨은 전반 31분 사디오 마네의 왼발 슛으로 2-0으로 앞서갔다.
지난 시즌까지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뛰다가 6월 뮌헨으로 옮긴 마네는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되는 등 최근 경사가 겹쳤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리로이 자네가 쐐기 골을 터뜨려 승리를 지켜냈다.
![뮌헨의 자네(왼쪽)와 마네[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73112495409525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뮌헨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C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했지만 새로 영입한 마네 등의 활약 덕에 5골을 터뜨리는 화끈한 공격력을 발휘했다.
최근 10년 연속 분데스리가 왕좌를 지키고 있는 뮌헨은 2016년∼2018년에 이어 다시 독일 슈퍼컵 3연패를 이뤄냈다.
뮌헨이 11연패에 도전하는 분데스리가 2022-2023시즌은 8월 5일 개막한다. [연합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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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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