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에서 끝난 AIG 여자오픈에서 4차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한 전인지는 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0위가 됐다.
전인지는 올해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 한 차례씩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고진영(27)이 올해 2월 초부터 6개월째 계속 1위를 지키고 있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8위 김효주(27)까지 세 명이다.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애슐리 부하이(남아공)는 84위에서 27위로 껑충 뛰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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