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3일 최형우 영입 후 김태훈·이승현과 내부 FA 계약을 마쳤지만 가장 주목받는 강민호 계약 소식은 뜸하다.
삼성은 잔류 의지가 확고하고 강민호도 팀에 남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시점이 문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은 FA 협상이 해를 넘긴 사례도 있다. 2020년 오재일은 12월 중순, 이원석·우규민은 12월 말에 계약했다. 2024년 오승환·강한울은 1월 중순에야 마무리됐다.
다만 협상이 길어지는 것이 팀과 선수에 어떤 효과가 있을지 회의적인 시선도 있다.
현재 FA 시장에는 6명이 남아 있으며 대부분 원소속 구단 계약 가능성이 높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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