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더선은 27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손흥민이 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지난해 내가 처음 봤을 때와 지금 똑같다"며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문제가 없는데 문제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는 헌신적이며 매우 훌륭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초 이적 파동 후유증으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가 후반으로 가면서 폼을 되찾은 바 있다.
이에 더선은 "콘테는 '폼은 일시적이고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사실을 케인의 예를 들면서 강조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중반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이를 극복하고 득점왕에 등극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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