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1010081437040605e8e941087589623565.jpg&nmt=19)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29분에 교체 선수로 투입된 호날두는 1-1로 맞서던 전반 44분에 결승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9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을 상대로 페널티킥 득점을 올렸고, 리그 경기에서는 이날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이번 득점으로 자신의 프로 통산 700호 골을 만들었다.
2002년 포르투갈 팀인 스포르팅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가장 많은 450골을 넣었고, 맨유에서는 144골을 기록했다.
맨유에서는 2003-2004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 활약했고, 2021-2022시즌 맨유로 복귀했다.
스포르팅에서는 자신의 프로 1∼5호 골을 넣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골이 일단 나왔으니 앞으로 계속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공격수들은 득점으로 자신감, 확신을 얻기 마련"이라고 앞으로 호날두의 활약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훌륭한 승리다. 올바른 방향으로 또 한 걸음 나아갔다"고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5승 3패, 승점 15를 기록해 5위에 올랐다. 8승 1패의 선두 아스널과는 승점 9차이지만 4위 첼시(승점 16)를 바짝 추격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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