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은 루이스 디아즈를 영입하려 했으나 리버풀이 중간에서 나꿔채버렸다.
토트넘은 '꿩 대신 닭'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유벤투스에서 '놀고 있던' 쿨루셉스키를 대신 영입했다. 임대였다. 써 보고 괜찮으면 완전 이적시키기로 했다.
이에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완전 이적시키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런데 개비 아그본라허는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를 영입할 것을 토트넘에 촉구했다.
아그본라허는 자하가 토트넘 베스트11에 들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자하의 영입을 모색했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해 그의 영입이 무산됐다는 것이다.
내년 6월 팰리스와의 계약이 끝난다.
아그본라허는 자하가 토트넘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며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세프스키보다 나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하가 팰리스에서 떠날 준비가 되었다며 자하는 3~4년 전 더 큰 클럽에 합류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고 말했다.
아그본라허는 최근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손흥민, 해리 케인, 자하가 토트넘 공격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본다"며 "그가 더 큰 클럽에 간다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하고 잘 할 것이다. 나는 그가 떠나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스퍼스웹은 "자하가 쿨루셉스키보다 더 잘할 것 같지 않다. 그러나 토트넘은 내년 여름에 공격수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루카스 모우라가 잠재적으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자하가 팰리스와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자하와 이적료 없이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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