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주요선수 연봉계약 현황[사진 두산베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261425020734718e70538d21439208141.jpg&nmt=19)
팀 내 최고 인상은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강승호로 1억1500만원에서 8500만원(73.9%) 오른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승호는 지난해 134경기에서 타율 0.264, OPS(출루율+장타율) 0.709, 10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최고 인상률은 2018년에 입단해 뒤늦게 기량을 꽃피우며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투수 정철원이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33.3%인 7000만원이 인상됐다.프로야구 두산(사장 전풍)이 26일 2023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50명과 계약을 마쳤다.
투수 가운데 최고 인상액은 지난 시즌 선발로 마운드의 한 축을 지킨 곽빈이 안았다. 곽빈은 6500만원에서 7500만원 인상된 1억4000만원으로 계약을 해 115.4% 인상됐다. 27경기에서 147⅔이닝 8승9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 역시 WBC에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밖에 필승조로 활약한 투수 홍건희는 3억원, 투수 김명신은 1억4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고교시절 학교 폭력으로 재판이 진행중인 투수 이영하는 미계약 보류로 분류해 추후 협상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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