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키움 선수단[사진 키움 히어로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30310314001674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키움 선수단은 지난 1월29일(일)부터 3월3일(금)까지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3월5일(일) 오전 5시15분 KE006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미국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은 기본기 훈련을 토대로 기술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또 팀에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신인 및 저연차 선수들의 훈련 과정과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체크했다.
이어 “야수에서는 박주홍과 임병욱, 투수에서는 장재영, 변시원의 기량 향상이 눈에 띄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이형종, 원종현, 임창민 등도 팀에 잘 융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들 외에도 선수들 대부분 컨디션과 몸 상태가 단계에 맞춰 올라와 주고 있다.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발견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2023시즌 우승이라는 목표 아래 시즌 준비를 위한 첫 단추를 잘 꿰었다. 곧 시작할 시범경기에서 선수들은 캠프에서 훈련했던 기억과 마음먹은 각오를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키움은 6일(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7일(화)부터 9일(목)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자체 훈련을 실시한 뒤 10일(금) 두산베어스와 연습경기를 갖고 13일부터 시작하는 시범경기에 대비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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