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2023 KBO 리그 개막전을 벌인 고척 스카이돔에 처음으로 팬들이 관중석을 꽉 채웠다.
키움 구잔은 오후 2시 경기 개시를 앞두고 3월 31일 오전 11시 1만 6000석 전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고척돔의 매진은 2017년 9월 3일 KIA 타이거즈전이후 2036일만이며 고척돔 매진은 통산 7번째이다. 그러나 고척돔에서 열린 개막전 매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척돔이 첫 매진을 이룬데는 시범경기에서 한화가 1위에 오르는 등 올시즌 달라진 전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개막전이 열린 전 구장이 모두 매진을 이뤄 총 관중은 10만5450명으로 2019년 개막전 11만4021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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