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2023 KBO 리그 개막전을 벌인 고척 스카이돔에 처음으로 팬들이 관중석을 꽉 채웠다.
히어로즈 개막전 매진은 목동야구장(12,500석)을 홈으로 썼던 2015년 3월 28일 한화전이며 역대 키움의 개막전 성적은 15경기에서 8승7패다.
고척돔이 첫 매진을 이룬데는 시범경기에서 한화가 1위에 오르는 등 올시즌 달라진 전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개막전이 열린 전 구장이 모두 매진을 이뤄 총 관중은 10만5450명으로 2019년 개막전 11만4021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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