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300919280317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람은 30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7천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쳤다.
10언더파는 비단타 바야르타의 코스 레코드이면서 람의 PGA 투어 '한 라운드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람은 단독 선두인 토니 피나우(미국)를 두 타 차로 추격하며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기회를 잡았다. 피나우는 작년 대회 준우승자다.
람은 과거 DP 월드투어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적 있으나 PGA 투어에서는 인연이 없었다.
람은 경기를 마치고 "정말 행복하다"며 "나 자신에게 내일을 위한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현[USA TODAY=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43009195003492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 순위를 9계단 끌어올려 공동 23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것이 올 시즌 유일한 톱10 기록이다.
현재 공동 10위 선수들과 3타 차로 두 번째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노승열은 5언더파 208타로 공동 46위, 안병훈은 1언더파 212타 공동 66위다.
이번 대회는 내달 4일 총상금 2천만 달러의 웰스파고 챔피언십을 앞둔 시점에 열려 톱 랭커가 많이 출전하진 않았다. 출전자 중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는 람과 피나우(16위)뿐이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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