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의 시원한 스윙.[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30846280064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2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세라 켐프(호주)와 공동 선두를 달렸다. 전날 공동 4위에서 순위를 세 계단 끌어 올렸다. 공동 3위 유해란(22), 이민지(호주), 아디티 아쇼크(인도)과는 1타 차이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부터 4주 연속 강행군을 치르고 있는 고진영은 이 대회서 2회 우승한 경험(2019·2021년)이 있다.
8번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가던 고진영은 9번홀(파5)에서 2m 버디로 2라운드 첫 버디를 신고했다. 11번홀(파4)에서는 샷 이글이 될 뻔한 버디를 잡았다. 12번홀(파5)에서는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라간 뒤 두 번의 퍼트로 간단하게 버디를 추가했다.
고진영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두 번째 샷을 핀에 가깝게 붙여 1.5m 버디를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해란도 연이틀 선두권을 지켰다. 유해란은 12번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으며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막판 16~18번홀에서 3홀 연속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최혜진(24)도 1타를 줄여 공동 7위(5언더파 139타)에 오르는 등 톱10에 한국 선수 세 명이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세영(30)은 4타를 잃고 공동 29위(2언더파 142타)로 하락했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2오버파 146타 공동 67타로 컷 탈락했다. 세계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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