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의 스윙.[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22102707059505e8e94108710625221173.jpg&nmt=19)
리디아 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 시리즈(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이븐파 216타를 적어낸 리디아 고는 올리비아 코반(독일)과 함께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클라라 다비드손 스필코바(체코)가 1타차 2위에 올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7승을 올린 리디아 고는 LET에도 부지런히 출전해 이미 7번이나 우승했다.
특히 지난 2월 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결혼한 뒤 처음 우승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 컷 탈락과 이어진 파운더스컵 공동42위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끌어 올리게 됐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는 LET는 미국에서도 아람코 팀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대회를 개최한다. 같은 기간에 LPGA투어는 대회가 없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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