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지난달 9일 심신상의 피로를 이유로 강백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강백호의 1군 복귀 시기는 전반기가 끝난 이후로 전망됐다. 하지만 장마 여파로 퓨처스(2군)리그 경기 진행이 어려워지자 KT는 강백호의 복귀 시기를 앞당겼다.
이강철 kt 감독은 "일단 오늘은 대타로 대기한다"면서 "전반기 중에 선발로 출전하는 건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 나간다고 해도 지명타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 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5홈런, 29타점을 기록 중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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