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포수 강민호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강민호는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4차례 FA 계약에 도전한다. 롯데에서 한 번 행사했고, 삼성에선 2차례 FA 계약을 했다. 2013시즌이 끝난 후 롯데와 4년 75억 원에 계약한 그는 2018시즌을 앞두고는 롯데와의 재계약 예상을 깨고 삼성 라이온즈와 4년 총 80억 원에 계약했다. 강민호는 2022 시즌을 앞두고 3차 FA로 삼성과 4년 최대 36억 원에 재계약, 역대 최초 3연속 4년 FA 계약을 맺은 선수가 됐다.
계약 기간은 오승환처럼 2년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강민호는 은퇴 후에도 삼성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강민호가 롯데로 복귀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롯데에는 유강남이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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