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은 7일(현지시간) "무리뉴는 사우디 MBC 그룹이 소유한 MBC 이집트 TV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 인터뷰에서 무리뉴는 "나는 여가 시간에 사우디아라비아에 갈 예정이지만 그곳에서 일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로마를 UEFA 컨퍼런스 리그 우승과 UEFA 유로파 리그 결승 진출로 이끈 무리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러나 지난 7월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인재 발굴 조직인 마흐드 아카데미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무리뉴가 사우디로 가는 시점은 로마를 떠나는 시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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