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텍사스, 창단 62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151008030838791b55a0d569816221754.jpg&nmt=19)
5경기 만에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를 꺾고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번째 월드 시리즈 타이틀을 획득한 텍사스는 FA 시장에서 가장 '큰 손'이 될 수 있다고 폭스스포츠와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이 1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주간 쇼인 '파울 테리토리'를 통해 전했다.
로젠탈은 "레인저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공격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들은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더욱 대담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젠탈우 "(오타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팀은 텍사스다. 그들은 지난 두 시즌, 또는 지난 두 번의 오프시즌을 통해 용기를 얻었다. (그들은) FA에 8억 달러를 썼고 내 생각에 그들은 계속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장 크리스 영은 엄청난 경쟁자이고, 텍사스 구단주는 확실히 큰 급여를 기꺼이 지원해 왔다. 월드 시리즈 타이틀을 따낸 그들은 그 점에서 좋은 위치에 있다. 금전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오타니가 주세가 없는 텍사스와 계약하는것이 금전적으로 유리하다. 추신수도 뉴욕 양키스로부터 텍사스와 비슷한 제의를 받았으나 세금 때문에 텍사스를 택했다.
디애슬레틱의 짐 보우덴도 전날 MLB 네트워크 라디오에서 레인저스도 오타니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타니가 다른 팀과 계약하면 해당 구단은 에인절스에 드래프트 지명권을 양도해야 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