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 베논은 12월 23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에서 35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고질적으로 좋지 않은 무릎을 안고도 공격성공률 63.3%-서브에이스 3개-디그 10개를 기록하는 투혼을 보였다.
덤으로 디그도 10개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팀에 기여한 것은 하이라이트였다.
더욱이 작전타임 때마다 팀 닥터들이 매번 베논의 무릎을 체크했을 정도로 베논의 무릎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있다.
그렇기에 그 아픈 무릎으로 매 경기 30득점 이상 올려주는 베논의 투혼은 정말 눈물겹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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