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KIA, 멀티플레이어 카스트로+내야수 데일 영입...올러 재계약 완료

2025-12-24 16:54:16

계약서에 사인하는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 사진[연합뉴스]
계약서에 사인하는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 사진[연합뉴스]
계약서에 사인하는 KIA 아시아쿼터 선수 제리드 데일. 사진[연합뉴스]
계약서에 사인하는 KIA 아시아쿼터 선수 제리드 데일.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타자로 멀티플레이어 해럴드 카스트로(32), 아시아 쿼터 선수로 내야수 제리드 데일(25)을 영입하고 기존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31)와 재계약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 카스트로는 내·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한 선수로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MLB 통산 450경기에서 타율 0.278, 16홈런을 기록했고, 올해 트리플A에서 99경기 타율 0.307, 21홈런을 치며 타격감을 입증했다. KIA는 "클러치 상황 해결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지난 시즌 35홈런을 친 패트릭 위즈덤은 클러치 능력 문제로 방출됐다.

호주 국가대표 출신 데일은 총액 15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2군에서 41경기 타율 0.297을 기록했다. KIA는 FA 박찬호의 두산 이적으로 약화된 내야 전력 보강을 위해 데일을 선택했다. 10개 구단 중 아시아쿼터로 야수를 뽑은 건 KIA가 유일하다.
계약서에 사인하는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 사진[연합뉴스]
계약서에 사인하는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 사진[연합뉴스]

올러는 총액 120만 달러에 잔류를 확정했다. 이로써 KIA는 지난달 에이스 제임스 네일(총액 200만 달러) 재계약에 이어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