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이정현, 이길수와 12월 16일 대결…“완전 쩌리, 다운은 절대 안 나올 듯”

김선영 기자| 승인 2023-11-29 09:43
이정현 [로드FC 제공]
이정현 [로드FC 제공]
‘래퍼 파이터’ 이정현(21, TEAM AOM)가 “(이길수는) 진짜 쩌리”라며, ‘파이트 클럽’ 출신 이길수(26, 팀 피니쉬)를 무시했다.

오는 12월 16일 로드FC가 서울특별시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7에서 이정현과 이길수가 대결한다.

이정현은 로드FC 8연승을 달성한 강자이다. 약 1년 만에 이정현이 로드FC에서 경기를 뛰기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정현은 경기를 앞두고 “길수 형과 싸워서 기대가 없다. 제가 다 이길 거란 것을 알고 있어서 기대가 없는 것 같다.”며 “제가 MMA를 거의 10년째 하고 있는데 길수형 복싱했다고 해도 MMA와 복싱은 다르니까. (길수형은) 제대로 한 게 2년도 안 된다. 완전 쩌리”라며 폄하했다.

이길수는 엘리트 복서 출신으로 강한 타격을 갖췄다. MMA 프로 전적은 2전이지만, 격투 경험이 풍부하다.

이정현은 또 “저는 MMA를 하면서 다운당한 적이 없다. 길수 형이 한방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변수가 있더라도 다운은 절대로 안 나올 것”이라며 “초등학생과 성인이 스파링을 해서 성인이 초등학생을 놀아주는 그림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길수를 도발했다.

굽네 ROAD FC 067은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TV로는 SPOTV2,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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