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061141180022191b55a0d569816221754.jpg&nmt=19)
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황희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이날 선발로 출전, 전반 42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팀 동료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받아 속임수 동작으로 상대 수비 균형을 무너뜨린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리그 8호골이자 통산 9번째 득점이었다.
황희찬은 EPL 사무국으로부터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후 오닐 감독은 황희찬에 대해 "숫자(득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그에 관한 모든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남은 시즌 동안 이런 추세를 이어갈까? 그러길 희망한다. 팀이 계속해서 성과를 낼 수 있다면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공이 페널티 지역에서 그에게 떨어지면 나는 그가 올바른 지역에 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라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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