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더선은 8일 이들 네 명의 전문가가 '스틱 투 풋볼' 팟캐스트를 통해 맨유 선수 중 누구를 유지할 것인지, 누구를 방출할 것인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더선은 계약이 만료되는 시즌이 끝나면 더 많은 선수들이 떠날 수 있으며, 소외된 제이든 산초는 1월 이후에는 클럽에 남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 텐 하흐의 중요한 선수였지만 나이가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4명의 패널은 시즌이 끝나면 32세가 될 에릭센을 방출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진 젊은 미드필더를 데려올 때가 됐다고 했다.
또 다른 영입 실패 선수인 제이든 산초는 맨유에서 82경기에 나서 단 12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그의 재충전을 위해 그에게 휴가를 주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9월에는 산초의 클럽에서의 시간이 끝났음을 알리는 것으로 보이는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이밖에 안토니, 앤서니 마샬, 소피안 암라바트, 조니 에반스, 라파엘 바란, 빅터 린델로프가 맨유에서 떠나야 할 선수로 지목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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