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를 영입했다. 이들에게 투자한 돈만 11억 달러가 넘는다.
이들의 가세로 다저스는 막강 선발투수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2024년 로테이션은 다소 유동적이다. 오타니가 수술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는 데다 워커 뷸러의 등판 시기도 불투명하다. 여기에 클레이튼 커쇼는 재계약을 한다 해도 후반기에나 등판할 수 있다. 또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도 언제 마운드에 오를지 알 수 없다.
따라서, 2024시즌은 일단 야마모토, 글래스노우, 바비 밀러, 에밋 시한, 가빈 스톤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뷸러가 준비가 될 경우 6선발 체제로 꾸릴 수도 있다.
후반기에는 커쇼, 곤솔린, 메이가 가세할 수 있다.
따라서 로테이션 '완전체'는 2025년에 출범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는 오타니도 합류한다.
물론 이들 모두가 건강하다는 전제를 깔 경우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2023시즌처럼 시즌 중 부상자가 발생하더라도 다저스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타선도 무시무시하다. 기존의 무키 베츠와 프레드 프리먼에 오타니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이로써 '10년 왕조'를 구축할 준비를 거의 마친 셈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