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로우 [로우 SNS]](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1090017240697891b55a0d569816221754.jpg&nmt=19)
풋볼팬캐스트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미래를 위해 올해 20세인 조나단 로우(노리치)를 영입하라고 제안했다.
이 매체는 "티모 베르너는 당장 북런던에서 뛸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선수이지만 토트넘은 노리치에서 로우를 데려옴으로써 포워드 지역에서 미래를 위한 영입을 단행할 수도 있다"며 "잉글랜드 U21 국가대표인 그는 앞으로 몇 년 안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손흥민 2.0이 될 수 있는 인상적인 젊은 재능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로우는 20세의 나이로 시니어 레벨 첫 풀 시즌에 노리치의 왼쪽 윙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재능 있는 어린 선수는 2021~2022 캠페인 기간 동안 교체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전해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뒤 다음 시즌 내내 부상을 입었다. 그는 마침내 부상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그는 4.25 xG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 골문 앞에서 무자비했다. 이는 자신의 xG보다 놀라운 5.75점을 앞섰고,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88점을 앞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역시 오른발잡이 왼쪽 윙어라는 점에서 손흥민과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로우의 기량이 최고 수준의 팀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따라서 이 움직임은 스퍼스에게 도박이 될 것이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가 20세의 노리치 스타에서 손흥민의 다음 버전을 발굴할 수 있다면 높은 보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에 앞서 영국 더선은 울버햄튼이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로우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울버햄턴은 1500만 파운드의 제안을 건넸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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