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디 고베어가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헤드락을 당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3100926190385691b55a0d561839715699.jpg&nmt=19)
고베어는 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 4쿼터 30여 초 전 97-96으로 앞선 상황에서 6번째 파울을 범해 퇴장됐다.
고베어는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은 채 코트를 떠나며 손가락을 비볐다. 심판들이 경기 베팅을 하며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몸짓이었다.
다리우스 갈랜드가 이를 성공시켰고,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결국 클리블랜드가 113-104로 승리했다.
미네소타의 미카 노리는 경기 후 "27초를 남긴 상황에서의 테크니컬 파울은 용납될 수 없다"고 고베어를 겨냥했다.
노리는 "루디는 분명히 좌절했다. 하지만 더 현명했어야 했다"고 질타했다.
고베어는 자신의 행동이 틀렸다는 점을 인정했다.
고베어는 징계를 받을 것이 확실하다. 그렇게 되면 칼 앤서니 타운스가 반월상 연골 부상으로 아웃된 미네소타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네소타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덴버 너기츠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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