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공 11개로 첫 세이브...박효준, 시즌 1호 홈런 작렬, 배지환은 3타수 안타 2볼넷

강해영 기자| 승인 2024-04-15 06:36
고우석
고우석
고우석이 첫 세이브를 올렸다.

고우석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더블A 팀인 노스웨스트 아카소 내추럴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에 등판, 공 11개로 3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범퇴시켰다.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한 고우석은 개빈 크로스를 풀카운트 끝에 2루수 땅볼로 잡았다.

다음 타자 케이든 왈러스는 공 1개로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조시 레스터는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끝냈다.

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5.40이 됐다.

고우석은 직전 경기서 2이닝 2실점했으나 이날 호투로 안정감을 찾았다.
박효준(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은 시즌 첫 홈런을 쳤다.

박효준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라스베가스 볼파크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즈와의 홈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솔로포를 터뜨렸다.

박효준은 볼카운트 투 볼에서 상대 투수 쟉 플리섹의 3구째 145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박효준은 2회말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5회말에는 2루수 라이너로 잡혔다. 7회말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은 톨리도 머드헨즈와의 재활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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