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환경도 시민도 건강한 삼척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해외초청 케냐 엘리트 선수 8명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회 선수들과 마라톤을 사랑하는 일반인 등 5,000여 명이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등에 참가해 청정하고 깨끗한 삼척에서 자신만의 기록에 도전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특산품 장터를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할 예정으로 삼척 오징어, 꽃송이버섯, 머루와인, 고포돌미역, 삼척 두루미 쌀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공기 좋은 삼척을 달리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삼척 관광지 홍보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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