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TR은 "김하성은 KBO 슈퍼스타로서 엄청난 환호와 함께 MLB에 왔다"며 "그는 샌디에이고와 5번째 시즌에 대한 상호 옵션이 포함된 4년 2,8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상호 옵션은 일반적으로 양 당사자가 거의 행사하지 않는다. 김하성이 전보다 3~4배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하기 위해 옵션 행사를 거부하고 FA시장에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했다.
이어 "김하성의 루키 시즌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지만, 이후 그는 MLB에 꽤 잘 적응했다"며 "2022년부터 23년까지 .256/.338/.391(109 wRC+)을 기록했다. 그의 파워는 MLB 시즌마다 증가해 지난해 통산 최다인 17개의 홈런을 쳤고 38개의 도루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하성은 강력한 타구 능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올 시즌 20홈런, 10% 이상의 볼넷, 40개의 도루, 골드 글러브 수비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총액 억대 달러 계약도 문제 없을 것이다"라고 했다.
MLBTR의 예상대로 김하성의 올 시즌 홈런 페이스는 지난해보다 빠르다.
김하성은 26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회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40호이자 통산 40번째 아치였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37경기째에 4호 홈런을 쳤다. 올 시즌은 28경기 만에 4개 홈런을 날렸다.
도루도 26일 현재 7개를 기록 중이다. 20개 도루는 이르면 6월 말 달성할 수 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후 벌크업 훈련을 해 파워를 늘렸다.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김하성은 이날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8이 됐고 타점은 17개로 팀 내 2위다.
샌디에이고는 9-4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10으로 역전패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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