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구단은 20일 "지난 1일 미국에서 시작된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 1차 훈련에 참가한 모경빈이 독일에서 진행되는 2차 훈련 때 뮌헨 2군팀 훈련에 합류하는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는 세계 각국의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국제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4회째다. 올해는 23명 모집에 9천300명이 지원했다.
이런 가운데 모경빈은 인터 마이애미 U-19 팀, DC 유나이티드 U-19 팀 등과 경기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3명의 참가자 가운데 단 2명에게만 기회를 주는 뮌헨 2군 훈련 참가자로 뽑혔다.
모경빈과 김민우는 오는 30일까지 독일에서 치러지는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 2차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연합뉴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