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앳킨슨 코치를 2024-2025시즌 지휘봉을 맡기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클리블랜드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ESPN은 구단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앳킨슨 코치의 감독 선임 사실을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올랜도 매직을 4승 3패로 꺾었으나 2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1승 4패로 져 시즌을 마감했다.
57세인 앳킨슨 코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브루클린 네츠 감독을 역임한 지도자다.
브루클린에서는 정규리그 통산 118승 190패를 기록했으며 2018-2019시즌 한 차례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1회전 탈락했다.
이후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에서 코치로 일하다가 이번에 다시 클리블랜드에서 감독을 맡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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