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1일(한국시간) 폴과 샌안토니오가 1년 1천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방출됐던 폴은 하루 만에 새 직장을 찾았다.
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평균 9.2점 6.8어시스트 3.9리바운드로 다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기록했으나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선수 구성상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에서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지난 시즌 만장일치 신인상을 받은 웸반야마와 호흡을 맞추게 돼 노익장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폴의 샌안토니오행에 전 NBA 선수들과 팬들은 "웸반야마와 완벽한 조합을 이룰 것"이며 반기고 있다.
아이재아 토마스는 "좋은 픽업이다! 웸반야마를 돕는 완벽한 PG가 될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웸반야마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 프랑스 대표로 나선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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