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전쟁은 카마실비아와 오딜리타 지역을 배경으로 한 전장에서 각 진영 300명씩 총 600명 단위로 겨루는 대규모 점령전이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첫 프리시즌을 시작해, 글로벌 모험가를 대상으로 확장하며 콘텐츠를 개선해 왔다.
'정령의 제단' 활성화 시간을 조정했으며, 전투 중 사망 시 부활하는 장소를 최전방에서 부활할 수 없도록 변경했다. 다양한 성소 중 1개의 성소를 선택해 부활할 수 있는 '지정 부활' 지휘관 기술을 추가했다. 지휘관은 기존 6종 기술에서 추가된 지정 부활을 이용해 상대 진영의 연결된 성소를 차단하는 등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맹주 길드를 따라 제3군단으로 전투에 참여한 모험가에게 '투지를 꽃피운 승전 포상'이 주어지며 임무 성공 횟수에 따라 '실비아의 증표'도 제공한다. 실비아의 증표를 모아 '열정을 불태운 전리품 상자'로 교환할 수 있다. 열정을 불태운 전리품 상자 개봉 시 ▲데보레카 목걸이, 허리띠, 귀걸이를 비롯해 ▲금괴 상자 ▲카프라스의 돌 등 아이템 1종을 얻을 수 있다.
신규 여름 의상 '바닷가'도 선보인다. 이 의상은 여름에 어울리는 다양한 형태의 셔츠에 비치웨어를 더한 디자인으로 남녀 클래스 각각 12종이 판매된다. 파푸와 크리오가 새겨진 셔츠와 신발도 선택할 수 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