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과 관련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정확한 목적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표팀 운영에 도움을 받을 2명의 '유럽 출신' 코칭스태프를 두기로 축구협회와 뜻을 나눴던 홍 감독은 전술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뽑기로 한 뒤 이번 해외 출장을 통해 후보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대표팀에는 유럽 명문 구단에서 뛰는 선수도 많은 만큼 전술적인 눈높이를 맞추는 차원에서 홍 감독이 외국인 전술 코치 영입을 요청했다"며 "홍 감독이 후보군을 추린 뒤 미팅 일정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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