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는 다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첫 출전한 올해 타율 0.310, 54 홈런, 130 타점, 59 도루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겼다. 특히 MLB 최초로 50홈런과 50도루를 달성했다.
이에 일부 팬은 "그는 단 200만 달러밖에 다저스에서 받지 않았다. 세기의 바겐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일본 매체 디 앤서가 전했다.
디 앤서에 따르면 팬들은 "100만명중 1명이다" "다음 시즌은 70홈런이다" "시즌을 통해 그가 그것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어도 믿기 어렵다" "MLB 역사상 최고의 시즌 중 하나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경력 최초로 포스트시즌 경험을 하게 됐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1번 시즈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했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와일드카드 승자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스 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팬들은 오타니가 포스트시즌에서 또 어떤 기록들을 세울지 주목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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