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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울버햄프턴 시즌 첫 승 제물' 웨스트햄, 산투 감독 '역대 최악, 팬들에게 사과'

2026-01-04 17:34:13

침울한 표정을 짓는 웨스트햄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 사진=연합뉴스
침울한 표정을 짓는 웨스트햄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 사진=연합뉴스
웨스트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51)이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4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 원정 EPL 20라운드에서 0-3으로 무너졌다.

9경기 연속 무승(4무 5패)에 빠진 웨스트햄은 승점 14로 강등권 18위에 머물렀다. 꼴찌 울버햄프턴(승점 6)에 시즌 첫 승을 헌납한 것이 뼈아프다. 17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18)와 격차를 좁혀야 하는 상황에서 최악의 결과였다.

산투 감독은 "팬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부끄러웠다.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런 경기력은 아무도 예상 못 했다. 역대 최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이렇게 기분 나빴던 날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가혹하게 평가했다.
지난해 9월 포터 감독 후임으로 부임한 산투 감독은 EPL 15경기 2승 5무 8패(승률 13.33%)에 그쳤다. BBC에 따르면 노팅엄 재임 기간을 합쳐 EPL 26경기 연속 무실점에 실패하며 역대 최다 연속 실점 2위에 올랐다. 1위는 블랙번 스티브 킨 감독(30경기)이다.

웨스트햄은 20경기 41실점으로 20개 팀 중 최다다. 꼴찌 울버햄프턴(40실점)보다 많다. 전반전 킥오프 5분 이내 최다 실점(4골) 불명예도 떠안았다. BBC는 "산투 감독도 경질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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