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선수 4명과 코치 2명이 지난 달 31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귀국했다"고 밝혔다.
LG 구단은 유망주 육성과 지도자 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이지강 등 선수 4명과 김광삼 투수 코치, 박종곤 컨디셔닝 코치를 주니치 캠프에 파견했다.

꾸준히 선발 투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아직 확실한 선발 투수로 자리 잡지 못했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성동현과 허용주도 아직 유망주 꼬리표를 달고 있다.
포수 이주헌은 올해 4월 전역했고, 9월에 1군으로 올라와 염경엽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LG는 유망주들을 일본에 파견해, 기량 향상을 꾀했다.
코치들에게도 귀한 시간이었다.
김광삼 코치는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역시 야구는 기본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캠프 기간 오치아이 에이지 주니치 2군 감독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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