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해 자동차경주 서킷 등을 달리며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종목은 하프코스 21.0975km, 단축코스 10km, 건강달리기를 위한 자동차경주장 한바퀴 코스 5.615km 등 다양하게 구성돼 참가자들이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기념품은 티셔츠, 배번호, 기록칩, 완주메달, 영암사랑상품권, 영암 쌀, 대봉감 말랭이, 간식 등이 준비돼 있다.
마라톤 참가자와 관람객이 영암F1경주장 주차장과 대회 트랙을 오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 5대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지역 농·특산물 판매부스, 푸드트럭존이 운영되는 등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김명선 영암군 대불기업지원단장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F1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다. 지역 우수 인프라인 F1경주장을 최대한 활용한 안전하고 쾌적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생활체육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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