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 1라운드 MVP’로 선정된 충남도청 오황제(레프트윙)는 1라운드 42득점, 1스틸, 1슛블록 등 공격과 수비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활약을 펼치며 총 311점을 획득하였다. SK호크스 레프트백 이현식(218점), 하남시청 골키퍼 박재용(215.5점), SK호크스 레프트백 주앙(214점), 인천도시공사 라이트백 정수영(190점)이 그 뒤를 이었다.
1라운드 MVP 오황제는 "저희 팀원들이 다 같이 함께해 줘서 제가 1라운드 MVP를 받게 됐다고 생각한다. 리그 준비하면서 연습을 많이 했고, 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움직이는 대로 팀원들이 함께 움직여 주며 기회가 생겼다. 전국체육대회 우승하면서 맛본 짜릿한 그 맛을 리그에서도 빨리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flex 1라운드 베스트팀(상금 50만원)’에는 두산이 선정되었다. 두산은 1라운드에서 5전전승을 기록하며 ‘flex 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되었다.
KOHA는 경기력 향상과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해 남녀부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하고 있다.
‘신한카드 라운드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거리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그리고 수비 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KOHA가 자체 개발한 별도 채점 시스템을 기준으로 합산한 점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라운드 캐논슈터’는 경기장 골대 뒤에 설치된 볼 스피드 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장에 표출되는 슈팅 속도(시속) 중 최고 속도로 골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한다. ‘flex 라운드 베스트팀상’은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공식 인사 관리(HR) 파트너인 flex(플렉스)의 후원을 받아 팀 경기력을 기준으로 라운드별로 선정하고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