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올해는 공기업 최초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BP대회의 전 과정을 대외적으로 공개했으며 한국마사회 국민참여혁신단을 비롯한 일반국민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할 수 있었다. 또한 국민들이 직접 온라인투표에 참여함으로서 국민의 의견을 결과에 반영할 수 있었다. 이는 국민의 관점에서 성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한국마사회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BP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과제를 발굴하고, 단계별로 촘촘하게 육성해왔다. 이날 대회에는 BP육성 절차에 따른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개의 과제가 진출했고, 해당 사업의 담당 실무자들이 직접 발표에 나서며 생생하게 성과를 전달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기관의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상생사업, 경마 사업의 디지털 혁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 등 굵직한 주제의 우수사례들이 차례로 소개됐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 고유사업인 경마사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노력들도 돋보였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던 경마 심판업무에 AI를 접목하는가 하면 경주마 조교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정보의 정확성・신속성을 강화하는 등 경마시행 과정의 디지털화 노력을 담은 우수사례들이 줄지어 발표되며 눈길을 끌었다.
평가에 참여한 A위원은 “업과 연계하여 국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과 국민의 관점에서 민간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창출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국마사회는 성과를 창출한 부서 및 담당 실무자에게 포상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특별승진 심사에 가점으로 반영한다. 우수성과 창출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혜택 제공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이끌기 위한 한국마사회의 전략이 반영된 부분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한 해 동안 BP 발굴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의 노고를 칭찬하며, 지속적으로 국정과제 이행, 대국민 서비스 개선, 업무 혁신 등 기관을 대표할 수 있는 BP를 조기에 발굴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주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통해 임직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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