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ESPN의 제프 파산은 우완 1,300만 달러가 보장된다고 전했다.
볼티모어에는 40인 로스터에 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 이동이 필요하지 않다.
스가노는 2020시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모색한 바 있다. 그는 오프시즌에 빅리그 구단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지만 계약에 이르지는 못했다. 대신, 스가노는 요미무리와 4년 4천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스가노는 2024시즌 24차례 선발로 듬판, 156 2/3이닝 동안 방어율 1.67을 기록했다. 이는 그의 경력 중 두 번째로 낮은 방어율이다.
스가노는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2023시즌 동안 77.2이닝만 던졌다. 스윙 앤 미스 비율도 이전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스가노는 올해 상대 타자의 삼진율 18.3%를 기록했는데, 이는 그가 20대 후반에 올렸던 24~26% 범위에서 크게 벗어난 수치라고 MLBTR이 지적했다.
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따르면 그의 패스트볼 구속은 경력 초기 94~96마일에서 92~93마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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