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글레이버 토레스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에 따르면 토론토는 토레스 영입에 진심이었고 강하게 밀어붙였으나 토레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택했다.
대형 FA들은 토론토를 기피하고 있다. 같은 값이면 미국에 남고싶어 한다. 캐나다까지 가고 싶지 않은 것이다.
토론토는 올해 후안 소토 영입전에도 참여했다. 소토 역시 돈 많이 주는 메츠로 갔다. 토론토는 역부족이었다.
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에 따르연 토론토는 코디 벨린저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양키스와 경합 끝에 졌다.
토론토는 이제 남은 외야수 중 앤서니 산탠더, 주릭슨 프로파 등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는 또 팀의 기둥인 게레로 주니어에 3억 4천만 달러 이상의 계약 연장 제의를 했으나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년간 다소 주춤했던 게레로는 2024시즌 타율 .323, 30홈런, 103타점, OPS .940으로 부활했다.
게레로는 절친인 후안 소토가 메츠와 7억6500만 달러에 계약하자 자신도 그렇게 받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게레로는 5억 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