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사키 로키 에이전트 조엘 울프가 사사키 로키(23) 면담 중간 발표를 했다.
스포치 호치 등 일본 매체들은 31일 울프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20개 구단이 사사키에 관심을 표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울프에 따르면 사사키 영입을 위해 각 구단은 미리 준비한 영상물을 면담 때 사사키에 보여줬다.
울프는 "선수 1~2명을 포함시킨 팀도 있었지만 대부분 GM, 감독, 투수코치, 트레이너였다"고 영상물 내용을 설명했다.
울프는 모든 면담은 에이전트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면담 시간은 모두 2시간 이내에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 선수와 팀 동문이 동석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프는 "사사키는 공정한 경쟁이 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오타니 쇼헤이, 다르빗슈 유,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이치로 등 일본 출신 들을 의식했다는 것이다.
사사키는 현재 일본으로 돌아가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사키 영입전은 2025년 1월 24일 오전 7시까지 계속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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