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구단은 2일 기존 외국인 선수인 그로즈다노프와 결별하고 막심 영입을 확정했다.
막심은 지난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단기 계약해 대한항공의 우승을 견인했다.
막심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276점, 공격 성공률 47.71%로 나쁘지 않은 활약상을 보였다.
대한항공은 마지막까지 '팔방미인' 막심과 공격력에 강점이 있는 요스바니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요스바니를 남은 시즌 외국인 선수로 낙점했다.
기존 외국인 공격수 그로즈다노프의 허약한 공격력에 낙제점을 준 5위 삼성화재는 막심 영입으로 후반기 반전을 노린다.
삼성화재는 현재 주포로 활약 중인 알리 파즐리(28·등록명 파즐리)와 막심의 포지션을 놓고 교통정리를 해야 한다.
삼성화재의 후반기 첫 경기는 오는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대한항공전이다. / 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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