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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마이너리거들도 포함시켜야!'...2026 WBC 예선 C조에 대만 추가될 듯, 만만한 팀 체코밖에 없어

2025-01-08 20:40:42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
2026년에는 한국야구가 재도약할 수 있을까?

2024년 프리미어12에서 일본과 대만에 져 탈락한 한국 대표팀이 2026년에는 이들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제 대회가 없는 올해 준비를 잘해야 하는 이유다.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팀은 대만이다.
대만은 2023 WBC에서 A조 최하위라는 귤욕을 당했으나 지난해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을 격파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 일본 마저 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메이저리거들도 참가하는 2026 WBC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내년 WBC 예선 조 편성에서 한국은 체코, 일본, 호주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한 팀이 미정이다. 2023년 WBC에 참가했던 5개조 20개국 중 각 조 최하위 팀이 내년 WBC 출전과 조편성을 위한 1차 예선을 갖게 되는데, 대만이 최하위 팀 그룹에 포함돼 있다. 대만이 통과하면 WBC에서 한국과 같은 C조에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한국은 또 대만과의 일전을 벌어야 한다.

대만은 국제대회에서 항상 한국을 괴롭혔다. 통산 전적에서는 한국이 앞서 있지만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WBC에서 한국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문제는 투수 쪽이다. 메이저리그 출신 선발 투수가 전무하다.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투수들이라도 불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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