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은 9일 서건창과 1+1년 조건으로 총액 5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세부 조건은 계약금 1억원, 연봉 2억4천만원, 옵션 1억6천만원이며, 올해 옵션 달성 시 2026년 자동 연장된다.
서건창은 "고향팀에서 다시 뛸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팀의 우승을 위해 젊은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단 측은 "현장에서 서건창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풀타임 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FA 시장에는 이용찬(NC), 김성욱(NC), 문성현(키움) 등 3명만이 남게 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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