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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인 남았다' FA 시장 최후의 선택 임박, 잔류냐 은퇴냐

2025-01-12 07:10:00

NC 이용찬
NC 이용찬
FA 신청 선수 20명 중 대부분이 새 둥지를 찾은 가운데, 이용찬, 김성욱, 문성현 등 3명만이 아직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

최근 하주석과 서건창이 각각 한화(1년 1.1억원)와 KIA(1+1년 총액 5억원)와 계약을 체결하며 FA 시장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남은 선수들의 계약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

NC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은 2024시즌 전반기까지 3승 5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2.77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후반기 들어 18경기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4.67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이는 그의 FA 협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용찬은 2020년 첫 FA 때도 5월이 돼서야 NC와 계약에 성공한 바 있다.
같은 팀 김성욱은 지난 시즌 자신의 한 시즌 최다인 17홈런을 기록했으나, 타율이 0.204에 그쳤다. 통산 78홈런의 장타력을 보유한 그는 C등급 FA로 보상 선수 없이 이적이 가능하지만,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했다.

키움의 문성현은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2024시즌 42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6.57의 부진한 성적에 더해, 리빌딩을 선언한 키움과는 협상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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