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데뷔 시즌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택연의 첫 시즌은 놀라운 성과로 가득했다.
특히 그의 연봉 인상폭은 업계를 놀라게 했다. 3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으로 상승하며 무려 366.7%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는 두산 베어스 42년 역사상 최고 인상률로 이전 기록인 김재환의 300%를 경신했다.
올해 김택연은 더욱 성장하기 위해 스플리터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잠실야구장과 인천 트레이닝 센터에서 꾸준히 훈련하며 "연봉 인상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가대표까지 지명된 그의 재능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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