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감독은 "팀의 성장을 위해 젊은 조병현이 마무리를 맡아야 한다"며 전폭적인 신뢰를 표현했다.
조병현은 지난해 76경기에 등판해 4승 6패, 1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58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후반기 12개의 세이브는 그의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지표였다.

노경은, 김민, 조병현으로 구성된 승리조는 다른 팀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이 감독의 설명이다.
특히 서진용의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팔꿈치 수술 후 2년째, 구속을 되찾을 것"이라며 불펜진에 대한 희망을 피력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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