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23번)의 돌파.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311711070559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워싱턴DC 캐피털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워싱턴을 134-9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27승 19패를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5위 자리를 지켰다.
복근 염좌로 1주일가량 결장이 예상되는 데이비스의 공백이 우려됐지만, 레이커스는 전반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1쿼터에서만 42점을 쏟아냈고, 2쿼터에도 36점을 추가하며 전반을 78-45로 크게 앞서 나갔다.
눈에 띄는 활약은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에게서도 나왔다. 12분간의 출전 시간 동안 NBA 데뷔 후 최다인 5점을 기록했다. 브로니의 득점은 지난해 11월 7일 멤피스전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반면 워싱턴은 조던 풀이 19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16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6승 41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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