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61712530106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은 26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WBC 출전 확정 선수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거 오타니,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일본프로야구 소속 이토 히로미(닛폰햄), 오타 다이세이(요미우리), 다네이치 아츠키(지바롯데), 다이라 가이마(세이부), 이시이 다이치(한신) 등 8명이다.
오타니는 2023 WBC에서 타율 0.435, 1홈런, 8타점과 투수로 2승 1세이브를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는 9회 마이크 트라우트를 삼진 처리하며 극적인 마무리를 장식했다.
이토는 올해 일본프로야구에서 14승, 평균자책점 2.52로 사와무라상을 받은 국내파 에이스다. 이시이는 53경기 53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17의 압도적 성적을 냈다.
![기쿠치 유세이. 사진[UPI=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617134807373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는 이날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바타 감독은 "MLB 구단 허락을 받지 못한 선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은 WBC 1라운드 C조에서 만나며, 한일전은 내년 3월 7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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