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희용과 김혜정.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020149440478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김혜정-공희용 조(세계랭킹 8위)는 1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여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이와나가 린-나가니시 기에(6위)를 2-0(21-16, 21-14)으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김혜정-공희용은 1월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와 3월 오를레앙 마스터스에 이어 올해 세 번째 국제대회 타이틀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남자복식 결승에 진출한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세계랭킹 10위) 조는 말레이시아의 아론 치아-소위익(3위) 조에게 1-2(21-15, 18-21, 19-2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8강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에게 0-2(13-21, 16-21)로 완패하며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쉬운 결과를 뒤로한 안세영은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재기를 노린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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